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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취약계층 추위 지원책 강구하라" 특별지시

6일 참모회의서 산자부 장관에 공공기관 난방 온도 탄력 운영 등 주문

등록|2023.01.06 15:25 수정|2023.01.06 15:25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2023년도 정책방향 연두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추운 날씨에 국민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공기관 난방 온도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도록 지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참모회의에서 공공기관의 난방 온도 제한과 관련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특별 지시한 내용을 소개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린이와 연세 드신 분들,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 등은 적용 제외라 해도 현장에서 경직적으로 운용돼 불편이 크다"면서 "국민께서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자 재량으로 운용하도록 철저한 현장 지도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난방비에 대해서도 "추위에 고통받지 않도록 지원책을 더욱 튼튼하게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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