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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농림부 최종승인

"이천시에 적합한 밭작물 전략 품목을 육성할 것"

등록|2023.01.09 18:02 수정|2023.01.09 18:02
 

▲ 경기 이천시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다. ⓒ 박정훈


경기 이천시는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계획은 향후 5년(2023~2027년) 임금님표 이천쌀과 밭작물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생산․가공․유통계획 수립 및 적정투자 계획 등 종합적인 분석과 지원투자를 통한 이천시만의 농업 비전 마련을 목표로 수립됐다.

그동안 이천시는 세부적인 종합 계획방안을 수립하기 위하여 식량작물 생산농가와 농협, RPC 실무진 간 유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쌀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까지 통과하여 최종승인을 받았다.

이번 식량산업종합계획 승인으로 이천시는 앞으로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시설현대화, 벼 건조저장 시설지원,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교육컨설팅, 시설장비지원, 사업다각화)등 식량산업분야의 국비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고품질쌀 생산기반 구축은 물론 이천시에 적합한 밭작물 전략 품목을 육성하여 내실있는 종합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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