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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대구행복페이' 600억 원 특별판매

할인율 5%, 1인당 30만 원 한도 판매... 정부 지침 정해지면 추가 판매 예정

등록|2023.01.12 00:50 수정|2023.01.12 22:06

▲ 대구행복페이카드 ⓒ 조정훈


대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사랑 상품권인 '대구행복페이'를 특별 판매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할인율 5%, 1인당 30만 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할인혜택 없이 1월에 이미 대구행복페이를 충전한 시민들은 1월 한시로 80만 원 한도 잔액 범위 내에서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특별판매는 대구시가 정부의 국비 지원과 상관없이 전액 시비 예산으로 추진하며 금액은 600억 원이다.

대구시는 향후 정부 사업지침이 통보되면 국비를 반영해 올해 대구행복페이 운영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행복페이가 영세상인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역할을 잘해서 시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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