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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늘어나는 한국잔디, 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안내서 펴내 공유

등록|2023.01.13 08:54 수정|2023.01.13 08:54
단독주택이나 공원, 운동장, 골프장 등에 심어져 있는 잔디를 어떻게 하면 관리를 잘할 수 있을까.

최근 잔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진주에 있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가 잔디 관리에 대한 정보를 일반인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잔디 관리 안내서>를 발간했다.

산림과학원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자생인 한국 잔디는 환경적응성이 우수하고, 관리가 쉬워 공원, 정원, 묘지, 골프장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했다.

안내서에는 푸르고 건강한 잔디밭 관리를 위한 잔디깎기, 물주기, 비료주기, 잡초·병해충 방제, 통기·배토의 갱신작업 등의 기본 관리 방법들을 이해하기 쉽게 담겨 있다.

서정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소장은"잔디는 도심 열섬효과 완화 및 공기 정화 필터 역할 등 공익적 기능에 기여하고 있고, 우리 생활 공간 녹화용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라며"잔디 관리가 필요한 재배자부터 일반인들까지 널리 유용하게 활용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당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www.know.nifos.go.kr)에서 전자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 한국잔디 관리 안내서. ⓒ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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