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7일부터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도입
1일 1식 급식단가 7,000원→8,000원 인상
▲ 원주시 청사 전경 ⓒ 김남권
강원도 원주시는 결식위기 아동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해 GS리테일,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주시 아동급식카드 앱을 내려받은 후 우리동네 GS25 앱 아동급식카드 전용 서비스 배너를 클릭하면 사전예약 및 할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관내 롯데마트와 이마트 푸드코트 매장에서도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원주시는 결식아동들이 느끼는 낙인감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IC카드 도입과 디자인 변경을 추진해 왔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편리성을 개선했다. 또 1일 1식 급식단가를 올해부터 7천 원→8천 원으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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