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각종 모임이 증가하는 등 음주운전 사고 예방 및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8일 낮 시간에 불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실시 중인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 중 현재까지 도내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960건으로 전년대비 62건(6.9%) 증가하였고,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84건으로 전년대비 14건(14.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경남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 중 주·야간 불시 일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잊지 말고,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