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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민주노총 서울 사무실 압수수색

민주노총 관계자들 "변호사 입회하에 진행" 맞서... 진입 과정에서 몸싸움

등록|2023.01.18 10:11 수정|2023.01.18 10:11

국정원, 민주노총 서울 사무실 압수수색18일 오전 경찰들이 국정원 압수수색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울 사무실 앞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국가정보원이 18일 오전 민주노총 서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은 현재 유튜브 계정을 통해 '긴급 생중계'라는 제목으로 압수수색 장면을 중계하고 있다.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변호사 입회하에 진행하자"며 맞섰고, 국정원 수사관들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사무실로 진입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잠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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