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 수립
비상상황 대비... 7개 분야별 대응체계 구축
▲ 양평군청 전경 ⓒ 박정훈
경기 양평군은 설날 연휴 기간 동안 예상치 못한 군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2023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 분야는 ▲복지·성묘 ▲경제·연료 ▲환경·청소 ▲재난·안전 ▲교통·수송 ▲보건·진료 ▲상수도 등이다.
복지·성묘 분야에서 노인 입소·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장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경제·연료 분야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한 명절 성수품 중점관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코로나 19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환경·청소 분야에서는 설 연휴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한 쓰레기 수거대책반을 운영하고 생활쓰레기 수거일 조정 및 주민홍보를 진행했으며,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종합상활실을 운영해 대형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교통·수송 분야에서는 귀성객 수송력 증강을 위해 교통수단의 운행 회수 증회 및 도로노면 보수와 시설물 정비를 통해 교통안전 운행 대책을 마련했고, 상수도 분야에서는 지방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의 긴급사고 발생대비 응급복구 체계를 마련했으며, 상수도 대행업체와 소규모급수시설 용억업체의 긴급 복구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보건·진료 분야에서 연휴기간 응급진료상황실과 코로나19 상황실 운영,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 클리닉 운영,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등 응급진료대책을 강화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설 연휴 기간 주요 분야별 대책 추진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을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119 또는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s://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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