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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동설한에 펼쳐진 당산굿

구례잔수농악 공개행사

등록|2023.01.24 15:10 수정|2023.01.24 15:10

▲ 국가무형문화재 구례잔수농악 공개행사 ⓒ 임세웅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10시에 전남 구례군 구례읍 신촌마을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구례잔수농악 공개행사가 열렸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도 구례잔수농악은 구례읍 신월리 신촌마을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신촌의 옛 이름이 잔수여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 구례잔수농악 당산굿 ⓒ 임세웅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 속에 약 1시간 동안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당산굿을 펼쳤습니다. 살을 에는 듯한 엄동설한의 날씨를 녹여주듯 신명 난 공연이 마을 골목길을 가득 메웠습니다.
 

▲ 추위 속에 이어진 잔수농악 ⓒ 임세웅


골목을 지나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마지막 당산굿이 진행되었습니다.
 

▲ 마을회관에서 공연을 마무리하는 잔수농악팀 ⓒ 임세웅


구례잔수농악 공개행사는 매년 설날 연휴에 열리는 요즘은 흔히 볼 수 없는 매우 특별한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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