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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람의 힘으로 순식간에, 충남 홍성 제설작업 '한창'

등록|2023.01.26 10:37 수정|2023.01.26 10:37
 

▲ 제설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 이재환

   

제설작업 ⓒ 이재환


26일, 충남 홍성에는 대략 3~5센티미터의 눈이 내렸습니다. 일반 도로의 제설작업은 비교적 잘 이루어졌지만, 주택가는 여전히 눈이 쌓여 있습니다. 홍성의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에서는 여전히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성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는 모터로 작동하는 제설기가 동원돼 시원한 바람과 소음을 내뿜으며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제설기는 농약 살포기로도 쓰인다고 하네요. 하지만 공공주택에서는 용도가 다릅니다. 가을에는 낙엽을 치우고 겨울에는 눈을 치우는 데 쓰입니다.

눈을 치우는 모습을 잠시 지켜 봅니다. 시원한 바람으로 쌓인 눈을 거침없이 날려 버리네요. 제설기를 눈에 가져대 대면 눈이 치워지고 마술처럼 곧장 바닥이 드러납니다. 그 모습이 오히려 시원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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