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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부부본색(夫婦本色)

이제 연극은 귀찮아

등록|2023.01.31 07:01 수정|2023.01.31 09:51
<경향신문>에서 26년간 시사만화 '장도리'를 연재한 박순찬 화백이 <오마이뉴스>에 매주 두 차례 시사만화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을 연재합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편집자말]
 

▲ ⓒ 박순찬


새해 들어 김건희 여사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다.

설 명절에는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기도 하고,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을 관저에 초청해 오찬을 진행했는데, 정치권에선 김여사의 식사정치가 우려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김 여사는 대선 당시 주가조작 의혹 등 여러 논란이 나오면서 조용한 내조를 약속하며 윤 대통령의 취임 후에도 소위 '비공개' 활동을 조심스레 이어나갔으나, 이제 거리낌없이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 역시 취임 후 소통을 강조하며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실천하였으나, 6개월만에 그만두고 비판적 언론과 담을 쌓은 채 당에서는 비윤을 향해 총기난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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