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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회화면 관광휴양시설 투자 협약 맺어

이상근 군수-송무석 우석관광개발 대표 ... 125만㎡ 부지에 조성

등록|2023.02.01 11:33 수정|2023.02.01 11:33

▲ 고성군-우석관광개발(주), 관광 휴양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 ⓒ 고성군청


경남 고성군 회화면 일원에 체육·숙박할 수 있는 관광휴양시설이 조성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송무석 우석관광개발 대표와 1일 고성군청에서 투자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회화면 일원에 관광 휴양시설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로 한 것이다.

협약 내용을 보면, 우석관광개발은 회화면 일원 125만㎡ 부지에 약 1500억 원을 투자해 관광 휴양시설을 조성한다.

또 우석관광개발은 공사 중 지역 업체를 이용하고, 운영 수익 중 일부를 고성군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신규직원 채용 시 고성군 거주자를 우선 고용하기로 했다.

고성군은 "투자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령의 범위 내에서 든든히 지원해 관광 휴양시설이 적기 조성되는 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했다.

우석관광개발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 및 주민설명회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관광 휴양시설 조성 및 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회화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 동력 확보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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