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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00,000원, 새로운 화폐 단위?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230206~230210 오마이뉴스가 정리한 한주의 사진

등록|2023.02.10 16:53 수정|2023.02.10 16:53
5,000,000,000원. 짧게 다시 쓰면 50억 원. 국민의힘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받은 이 돈은 뇌물이 아니라는 1심 판결이 나오면서 마치 새로운 화폐단위라도 되는 듯 화제였습니다. 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최저임금노동자 200년치 월급'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지요. 납득할 수 있는 5,000,000,000원 2심을 기대하며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시작합니다.

[230206 월요일]
 

▲ [6일 월]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이날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관계자가 대기질 농도전망을 살펴보고 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과 건설공사장의 운영 및 조업시간이 조정되고 5등급 경유차 운행도 제한되었다. ⓒ 연합뉴스

 

▲ [6일 월] 경찰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펜스를 설치해 이태원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되는 것을 막고 있다. 대통령의 공식 사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는 이태원참사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는 지난 4일 경찰의 원천봉쇄로 광화문광장에 분향소 설치가 불가능해지자 서울시청 앞에 설치했다. ⓒ 권우성

 

▲ [6일 월] 서울시 안심소득 시범사업 참여가구 접수가 시작된 이날 서울 성동구 안심소득 콜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 상담을 하고 있다. 서울시 안심소득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85% 이하면서 재산이 3억 2600만 원 이하인 가구로, 6개월간 두 차례 무작위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집단 1100가구를 선정한다. ⓒ 연합뉴스


[230207 화요일]
 

▲ [7일 화]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높이 10.2m, 폭 0.9∼1.3m로 국내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중 가장 큰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은 대전광역시에 있는 천연기념물센터에서 14일부터 28일까지 화~금 총18회 공개할 예정이며 사전예약은 천연기념물센터에서 받는다. ⓒ 국립문화재연구원

   

▲ [7일 화]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피해 생존자인 응우옌 티탄씨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한민국 상대 민사소송 1심 선고 공판에서 일부 승소한 뒤 화상 연결을 통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 대한민국은 원고(응우옌씨)에게 3000만 100원과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 유성호

   

▲ [7일 화]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해상에서 전복된 24t급 통발어선 청보호가 대형 크레인선에 묶여 안전지대로 옮겨지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께 기관실에 바닷물이 들이차면서 뒤집힌 청보호는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됐지만 9명이 실종됐으며 실종자 가운데 5명만 선체 내부에서 발견돼 시신을 수습했다. ⓒ 목포해양경찰서


[230208 수요일]
 

▲ [8일 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여자중학교에서 열린 2022학년도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근 방역 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사회적 거리 두기 없는 대면 졸업식이 늘고 있다. ⓒ 최육상

    

▲ [8일 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소속 군 장병들이 튀르키예 가지안텝 공항에 도착한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KC-330에서 내리고 있다. 정부는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외교부, 소방청,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국방부 등으로 구성된 110여 명의 긴급구호대와 의약품 등 구호물품을 튀르키예로 보냈다. ⓒ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 [8일 수]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안이 통과되고 있다. 무기명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재적 293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09명, 무효 5명으로 가결되었으며 국무위원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 절차를 개시하고 180일 이내에 선고해야 한다. ⓒ 연합뉴스

  
[230209 목요일]
 

▲ [9일 목] 서울환경연합 회원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대중교통 요금 인상 반대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서 시내버스도 지하철처럼 탑승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거리 비례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했다가 비난 여론에 철회했으나 지하철과 시내버스 기본요금 인상은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 권우성

 

▲ [9일 목] 오호선 국세청 조사국장이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연예인, 운동선수, 웹툰 작가,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신종·지역토착 사업자 세무조사 착수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국세청의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는 84명으로 이 중 연예인·운동선수·게이머·웹툰 작가 등은 18명이나 국세기본법에 따라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 연합뉴스

 

▲ [9일 목] 인천시 남동구의 한 장례식장에 아동학대로 사망한 '멍투성이' 초등학생의 빈소가 마련되고 영정 앞에 과자와 음료수 등이 놓여 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2살 초등학생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한 계모(43)와 친부(40)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230210 금요일]
 

▲ [10일 금]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건계정 산책로에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려 눈꽃 터널을 연출하고 있다. 경남과 경북 북부, 강원 일부 내륙에 시간당 1~2cm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령됐고 지리산 24.6cm, 덕유산 11.4cm 등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였다. ⓒ 거창군청 김정중

 

▲ [10일 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주주 겸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4.8%를 4228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SM 1대 주주인 이수만의 지분율은 18.46%로 이번 인수로 인해 하이브가 SM 최대 주주에 올랐으나 SM의 현 경영진은 "모든 적대적 M&A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 연합뉴스

 

▲ [10일 금]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가 창원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받은 퇴직금 50억 원이 뇌물이 아니라고 판결한 재판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은 "알선 등에 대한 대가성으로 건넨 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곽상도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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