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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쌀 수급 안정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 시행

이충우 시장 "수입의존성 큰 농산물 국산 대체하여 농가소득 향상 도움 될 것"

등록|2023.02.07 17:45 수정|2023.02.07 17:45

▲ 경기 여주시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안정을 위하여 논에 전략작물 재배시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안정을 위하여 논에 전략작물 재배시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겨울철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 원, 여름철 논콩, 가루쌀은 1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을 지급한다.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전략작물 직불제 시행을 통해 쌀값 안정과 수입의존성이 큰 농산물을 국산으로 대체하여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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