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여주시,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4년만에 재개

선정된 4가구에 왕복항공료 최대 350만원씩 지원

등록|2023.02.09 18:05 수정|2023.02.09 18:05
 

▲ 경기 여주시가 오는 24일까지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 ‘집으로’ 대상자를 모집한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오는 24일까지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 '집으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 '집으로'는 여주시에 정착한 다문화가족 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찾지 못하는 가정에게 그리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3부터 2019년까지 48가정을 지원 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4년 만에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3년이상 여주시에 거주하는 가족 ▲최근 3년간 고향방문 경험이 없는 가족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사업에 선정된 경험이 없는 가족 ▲기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가족을 대상이다.

시는 여주시가족센터 운영위원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가구에 왕복항공료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 하면된다. 여주시청 여성가족과 및 여주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