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이서울유' 조형물 3월까지 모두 철거
3월 16일까지 결선투표 거쳐 새 브랜드 확정
▲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I SEOUL U'. ⓒ 권우성
새로운 서울시 브랜드를 개발중인 시가 서울광장 등에 설치된 기존 서울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 조형물을 18일부터 한 달간 순차적으로 철거한다고 밝혔다.
2015년에 만들어진 아이서울유 조형물은 여의도 한강공원을 비롯해 주요공원과 박물관 등에 총 29점(스테인리스강 24, 목재 5)이 설치됐다.
작년 8월부터 아이서울유를 대체할 브랜드 개발을 진행중인 서울시는 "새 브랜드가 정해지면 오프라인 조형물보다는 모션 그래픽 등을 활용한 뉴미디어 중심으로 새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준령 서울브랜드담당관은 "새 브랜드 홍보 조형물 설치는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와 'Seoul for you(서울 포 유)'를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한 달간 결선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