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하남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7계단 상승

이현재 시장 "시민이 자부심 갖고 생활하는 도시 될 수 있도록 최선"

등록|2023.02.20 14:47 수정|2023.02.20 14:47

▲ 경기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하남시는 이중 75개 기초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지난해 전년 대비 순위가 18위에서 11위로 대폭 상승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부터 '시민중심 소통행정'구현을 목표로 ▲분기별시민참여 주간회의 실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 정책 참여기구 운영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 운영 등 다양한 소통행정 시스템을 도입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위례보건센터 개소와 감일 명예보건소장 위촉 등 신도시 초반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주민 분양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부문과 ▲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하남시는 정부 포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지난 15일 발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전국1위) 기관에 선정됐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