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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등 올해 투자 유치 계획 마련

1300억원 목표 ...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에 총력"

등록|2023.02.21 09:34 수정|2023.02.21 09:34

▲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 ⓒ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지원을 비롯해 올해 투자유치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는 하루 전날인 20일 진주시청 상황에서 회의를 열었다.

투자유치위는 항공우주, 바이오 등 지역특화산업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2023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진주시는 이번 투자유치 기본계획에서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을 1300억 원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KAI 회전익 비행센터의 안정적인 건립 지원 ▲초소형 위성개발과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실증센터 구축한다.

또 ▲항공국가산단 내 소재·부품·장비산업 관련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유치 ▲투자유치 마케팅 기능 강화 ▲국내외 투자기업의 인센티브 확대·지원을 한다.

진주시는 "바이오, 실크 등 기존 고유산업의 침체에 따른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정책을 마련하는 등 보완점과 대책을 찾고 지속 개선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기업 투자유치에 최우선으로 대응하여 2023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에 따라 목표를 꼭 달성하고, 도시의 성장 잠재력과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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