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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남도당 한정애 신임위원장 선출

등록|2023.02.21 10:35 수정|2023.02.21 14:03

▲ 정의당 충남도당 당원들의 모습이다. 아랫줄 가운데 한정애 위원장. ⓒ 이재환


정의당 충남도당이 한정애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21일 "지난 2월 15일 제7기 당직선거를 마쳤다"며 "한정애 충남도당위원장, 최범규 충남도당부위원장, 한쌍희 충남도당부위원장, 조윤숙 충남도당부위원장을 당지도부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정애 충남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 맞서고 양당체제를 뛰어넘기 위해 정의당은 더욱 강해져야 한다"며 "흩어진 당심과 민심을 결집하고 당 시스템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을 다지고 노동, 시민사회세력, 제3의 정치를 바라는 모든 이들과 힘을 합칠 것"이라며 "진보집권의 길이 조금은 멀고 험난해졌지만 멈출 수는 없다. 우리의 실천이 사회적 약자의 곁에 분명히 서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했다.

이어 "불의한 시대, 정의당의 목소리가 더 커져야 한다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반드시 내 삶에 꼭 필요한 정당, 정의당으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은 신현웅 서산태안지역위원장, 이태성 부위원장, 이윤수 부위원장, 조윤숙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당진은 최범규 당진지역위원장, 이선영 부위원장, 조찬진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김진영 예산홍성지역위원장, 배영대 천안지역위원장도 이번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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