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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교육지원청 35억 투자 "교육자치·교육격차 해소"

미래교육협력지구 시즌3 업무협약 재체결

등록|2023.02.22 16:47 수정|2023.02.22 16:47

▲ 경기 여주시와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협력지구(구 혁신교육지구) 시즌3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과 관련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와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이 미래교육협력지구(구 혁신교육지구) 시즌3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과 관련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지자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뜻한다. 여주시는 2018년 시즌2부터 참여하여 2022년까지 5년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총 134억여 원을 지원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측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시즌3 사업에 여주시 29억9천만 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5억 원 등 총 34억9천만 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 등 3개 과제를 중심으로 여주시 학생에게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2023년 현재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외에도 기숙형 명문학교 육성지원,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학교 환경개선사업 등 교육분야에 102억여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여주시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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