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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장-군수 14명 모여, 발전방안 모색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정기회의 ... 박일호, 홍남표, 조규일 등 참석

등록|2023.02.24 15:17 수정|2023.02.24 15:17

▲ 24일 진주 케이(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 진주시청


경남지역 시장·군수들이 진주 케이(K)-기업가정신센터에서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박일호 밀양시장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오태완 의령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이곳에 모여 '제88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시장·군수들은 건의사항과 시·군 협조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지자체별 행사에 대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는 다가오는 5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홍보했다.

시장군수들은 회의 후 K-기업가정신센터 전시관, 부자소나무, 승산부자마을 등을 탐방했다. 또 이들은 대한민국 대표기업 창업주를 배출한 기업가정신과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정신의 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기업가정신이 숨 쉬는 현장에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경상남도의 미래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내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되어 시군을 순회하며 분기별 회의를 개최,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24일 진주 케이(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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