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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국 최초 수출인턴 67명 위촉… 해외 판로 개척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발대식서 위촉장 수여… 관내 대학들과 업무협약

등록|2023.02.24 17:23 수정|2023.02.24 17:23
 

▲ 경기 용인시는 24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수출인턴 발대식'에서 6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 용인시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수출인턴 발대식'에서 6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출인턴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직면한 구인난 해결을 돕고 청년 무역인들에게 경력을 쌓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수출인턴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활동에 지역 내 대학생 무역 인재가 인턴으로 참여해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등을 맡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관내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대학생들을 파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해 대학생들이 무역실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곳이다.

수출인턴 67명은 이르면 3월부터 관내 중소기업 30개사의 국내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무역이 중요한 나라"라며 "방학에도 쉬지 않고, 강도 높은 배움을 받은 여러분들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기업들을 위해 현장에서 충분히 실력 발휘를 해주시리라 믿는다. 시에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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