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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해뜨는 복지체육사회 건설 앞장"

동호인 확충과 인프라 구축할 것... 이완섭 서산시장 "체육 건강·레저 인프라 확충 위해 노력"

등록|2023.02.25 15:04 수정|2023.02.25 15:04
 

서산시체육회 깃발 취임하는 윤만형 회장에 전달지난 24일 충남 서산시 아르델컨벤션 행사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윤만형 신임 서산시체육회장(사진 오른쪽)에 체육회 깃발을 전달하고 있다 ⓒ 백윤미


제2대 민선 서산시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오후 충남 서산시 아르델컨벤션 4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서산시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은 초대 민선 회장인 이규현 회장이 이임하고 단독 출마해 지난 22일 제2대 서산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윤만형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4년간 서산시체육회를 이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영범 충남체육회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윤만형 취임 회장의 주요 공약으로는 ▲ 신규 종목 육성 ▲ 체육회의 안정적인 예산 확보 ▲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 2024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기량 강화 지원 ▶생활 체육·전문·체육·학교 체육 활성화 등이다.

윤만형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장, 충청남도 축구협회 부회장, 서산시축구협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주)고려수중개발 대표를 맡고 있다.

이규헌 초대 회장은 "그만두는 최육회장 이규현입니다. 3년간 체육회장을 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기반은 다진 거 같다"면서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이완섭 시장님과 체육 인프라를 위해 신경 써 주시고 애써 주신 성일종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와 같이 3년 동안 같이 해주신 임원 및 이사분들 등과 지난 15회 시민체육회를 훌륭하게 함께 치러 주신 읍·면·동 체육회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에 새로 취임하시는 윤만형 신임 회장님은 추진력이 상당히 좋은 분이라 제가 못다 이룬 일들을 추진해 더 훌륭한 서산시체육회를 만들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선 2기 서산시체육회 모두 함께해요지난 24일 오후 충남 서산시 아르델컨벤션에서 개최된 서산시체육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백윤미


윤만형 신임 취임 회장은 "민선 초대 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역대 어느 대회보다 많은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하신 이규현 회장님께 그동안 수고하셨다고 뜨거운 박수를 부탁한다"면서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이완섭 명예회장님과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활성화하고 시민을 위한 체육대회 개최로 동호인 확충과 인프라 구축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면서 "신규 종목 육성에도 주력해서 해뜨는 복지체육사회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서산시장 이·취임식보다 더 성대한 것 같다. 체육 건강·레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면서 "서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이 저를 도와주신다면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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