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정치' 김태웅 전 창원시의원 별세
지난해 지방선거 뒤 쓰러져 투병생활 ... 민주노총 경남본부 수석부본부장 등 지내
▲ 김태웅 전 창원시의원. ⓒ 김태웅
김태웅 전 창원시의원이 27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61세.
김 전 의원은 2016년 4월 치러진 '창원너'(진해 이동·자은·덕산·풍호동)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노총 후보'로 나서 당선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해 당선하면서 재선했다. 그는 지난해 지방선거 뒤 쓰러져 투병생활을 해왔다.
문순규 창원시의회 부의장은 "김태웅 전 의원은 지난해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 생활을 해왔다. 한참 일해야 할 나이에 안타깝다"고 말했다.
빈소는 진해연세병원 장례식장 2호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3월 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창원상복공원 봉안당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