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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봄이 오는 소리를 느껴보세요

보고, 듣고, 느끼는 힐링 통기타 음악회 열려

등록|2023.03.05 17:17 수정|2023.03.05 17:17

▲ 온실 내 작은 무대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 '소리둥지'는 주말을 맞아 676.8㎡의 식물원을 찾은 관광객을 비롯해 지역주민 30여 명에게 감미로운 통기타 음악을 통해 힐링을 선물했다. ⓒ 신영근


3월 첫 주말을 맞아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온실은 열대·온대 식물 등 120여 종의 식물들이 다양한 색깔, 열매, 형태를 뽐내고 있다.

그래서일까. 유명 식물원 못지않은 시설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군민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식물 체험을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자연학습과 관찰학습으로 큰 인기가 있다(관련기사: [사진] 구아바, 애플망고... 열대식물 보러 온실 오세요)

이런 가운데,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온실에서는 '보고, 듣고, 느끼는 힐링 통기타 음악회'가 열렸다.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무대는 지역 통기타 동아리인 '소담소리'가 꾸몄다.

그러면서, 온실 내 작은 무대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 '소리둥지'는 주말을 맞아 676.8㎡의 식물원을 찾은 관광객을 비롯해 지역주민 30여 명에게 감미로운 통기타 음악을 통해 힐링을 선물했다.

이날 열린 공연은 홍성군문화도시사업단의 홍성전시공연 프로젝트의 하나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공연을 즐길 수 없던 군민과 무대에 설 수 없었던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마련한 것.

공연에 참석한 소리둥지 한 회원은 "꽃냄새와 풀 향기가 나는 이곳(온실)에서 공연할 수 있어 어느 공연보다 특별하다"면서 "특히, 관객들 바로 앞에서 마주 보고 함께해 떨리고 흥분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성군문화도시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홍주읍성 잔디광장에서 매주 주말 지역문화 예술인들의 상설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온실 내 작은 무대에서 통기타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가운데,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온실 내 식물들을 관람하고 있다. ⓒ 신영근

▲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온실에서는 ‘보고, 듣고, 느끼는 힐링 통기타 음악회’가 열렸다.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무대는 지역 통기타 동아리인 ‘소담소리’가 꾸몄다. ⓒ 신영근

▲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가운데, 통기타 소리와 물레방아 물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또다른 음악을 선사했다. ⓒ 신영근

▲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온실에서는 ‘보고, 듣고, 느끼는 힐링 통기타 음악회’가 열렸다.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무대는 지역 통기타 동아리인 ‘소담소리’가 꾸몄다. ⓒ 신영근

▲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온실에서는 ‘보고, 듣고, 느끼는 힐링 통기타 음악회’가 열렸다.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무대는 지역 통기타 동아리인 ‘소담소리’가 꾸몄다. ⓒ 신영근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온실은 열대·온대 식물 등 120여 종의 식물들이 다양한 색깔, 열매, 형태를 뽐내고 있다. 그러면서, 유명 식물원 못지않은 시설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군민들이 찾는 곳이다. ⓒ 신영근


다음은 이날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작은음악회 영상이다.=>https://youtube.com/shorts/C00Ltpl7x5E?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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