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이동·고정식 정비소 운영... 11월 30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마련... 오전10시~오후 5시까지
▲ 경기 성남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동식과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 운영에 들어간다. ⓒ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동식과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 운영에 들어간다.
8일 시에 따르면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마련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수정구 수진동 수정교 밑 탄천 공터에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가 설치된다.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유격 조정, 안장 높이 조절 등 간단한 고장을 손보는 정비는 무상으로 이뤄진다.
브레이크 케이블 교체(1000원), 브레이크 패드 교체(2000원), 기어 레버 교체(3000원) 등은 자전거 부품 비용을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고가의 자전거나 타이어·디스크 브레이크 교체 등은 수리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동식, 고정식 모두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자전거 정비소 운영 일정을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교통→자전거)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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