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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민선 2기 집행부 출범

김영삼 신임 사무처장 "시민·선수 위한 적극행정 펼칠 것"

등록|2023.03.15 16:15 수정|2023.03.15 16:16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5일 서구 화정동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 민선 2기 신임 집행부가 광주체육 발전을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광주시체육회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민선 2기 첫 이사회를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시체육회는 15일 오후 서구 화정동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회장과 신임 임원 35명이 참석해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임명장 수여와 일반현황 보고,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결과 보고, 종목단체 임원 인준 보고, 각종 규정 개정 등을 의결했다.

또 민선 2기 신임 사무처장으로 김영삼 광주시소프트테니스협회 이사가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됐다.

김 사무처장은 대통령직속 자치분권 국민소통 상임위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조선대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임명 직후 "전 회장과 함께 민선 2기 체육회가 순항하고 광주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맡은 책무를 다하겠다"며 "체육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시민과 선수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농부가 봄을 맞아 씨앗을 뿌려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맺듯이 민선 2기 체육회가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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