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호 수질오염은 해수유통으로 해결하자"
당진환경운동연합, 세계 물의 날 기념 캠페인 진행
▲ 세계물의 날 기념 행사당진환경운동연합의 세계물의 날 기념 캠페인 모습 ⓒ 최효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당진환경운동연합이 석문호 해수유통을 주장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석문호에서 세계물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UN에서 1992년부터 제정 선포한 날로 3월 22일이다. 특히 올해 주제는 '변화의 가속화'(Accelerating Change)로 기후 변화와 함께 심화되고 있는 물 부족과 위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변화의 노력을 가속화하자는 의미다.
손창원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석문호 수질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된 시점부터 해수유통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물이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다면 그 물은 반드시 썩게 마련이다"면서 "삽교천의 물로 주변 농업용수를 모두 공급하고 있다. 석문호는 해수유통을 통해 심각한 수질오염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석문호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 세계 물의 날당진환경운동연합의 물의 날 기념행사 ⓒ 최효진
▲ 세계 물의 날당진환경운동연합 행사 모습 ⓒ 최효진
▲ 세계 물의 날당진환경운동연합의 행사 모습 ⓒ 최효진
▲ 세계 물의 날당진환경운동연합 소속 회원들이 석문호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최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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