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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광주시 명예시민' 됐다

강기정 시장 "시민들 대표해 감사"... "지원?아끼지?않겠다"

등록|2023.03.23 12:03 수정|2023.03.23 12:03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성 의원에게 명예 시민증을 전달했다. ⓒ 광주광역시 누리집 갈무리

 
성일종(서산·태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광주광역시 명예시민이 됐다. 22일 성 의원실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성 의원에게 명예 시민증을 전달했다.

앞서 성 의원은 지난 2021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 5.18 관련 단체의 공법 단체 승격을 지원하면서, 보수정당으로는 41년 만에 처음으로 같은 당 정운천 의원과 함께 2021년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초청받았다 이듬해에는 제1회 대한민국 5.18 민주 대상을 받았다.

특히 올 정부 예산안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광주광역시 국비 지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 공로로 명예 시민증이 수여된 것.

이날 명예 광주시민으로 선정된 국회의원은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이다.

명예 시민증을 직접 수여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명예 시민증은 140만 광주광역시민이 드리는 평생 시민증"이라면서 "성 의장이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광주에 대한 관심에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광주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기원했다.

이에 성 의원은 "140만 광주광역시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 상 안에는 광주에 대해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성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 중 최초로 광주광역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 받았다"면서 "이 순간을 잊지 않고 광주가 대한민국 첨단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명예 광주시민이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 성 의원(사진 오른쪽)은 지난 2021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 5.18 관련 단체의 공법 단체 승격을 지원하면서, 보수정당으로는 41년 만에 처음으로 같은 당 정운천 의원과 함께 2021년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초청받았다. ⓒ 성일종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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