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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숲에서 만난 봄꽃

등록|2023.03.23 08:11 수정|2023.03.23 08:11
봄이 오니 봄꽃들이 피기 시작한다. 22일 오후 봄꽃들을 만나러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서울숲에 다녀왔다. 서울숲에는 곳곳에 야생화들도 피어 있어, 봄꽃들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야생화밭에 깽깽이풀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깽깽이풀 꽃말은 '안심하세요'라고 한다. 노루귀도 만났다. 노루귀의 꽃말은 '믿음, 신뢰'라고 한다. 요즘 우리에게 필요한 말이다.
 

▲ 서울숲에서 만난 깽깽이풀 ⓒ 이홍로

   

▲ 서울숲에서 만난 노루귀 ⓒ 이홍로

   

▲ 할미꽃 ⓒ 이홍로

   

▲ 괴불주머니 ⓒ 이홍로

 
붉은 할미꽃도 피었다. 할미꽃 꽃말은 '충성, 슬픈 추억'이라고 한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노란 괴불주머니꽃도 피었다. 괴불주머니 꽃말은 '보물주머니'라고 한다. 바위틈에는 하얀 돌단풍꽃이 피었다. 돌단풍 꽃말은 '생명력, 희망'이라고 한다. 관상수로 많이 심는 히어리도 노란꽃이 아름답다. 히어리의 꽃말은 '봄의 노래'라고 한다. 봄꽃들을 촬영하고 꽃말을 찾아보는 것도 즐겁다.
 

▲ 돌단풍 ⓒ 이홍로

   

▲ 히어리 ⓒ 이홍로

   

▲ 수선화 ⓒ 이홍로

   

▲ 버들강아지 꽃 ⓒ 이홍로

   

▲ 개나리 ⓒ 이홍로

   

▲ 제비꽃 ⓒ 이홍로


노란 수선화는 군락으로 많이 피었다. 수선화 꽃말은 '자존심, 고결'이라고 한다. 유아숲체험장 쪽으로 걷다보니 버들강아지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버들강아지 꽃말은 '친철, 자유, 포근한 사랑'이라고 한다. 역광에 빛나는 버들강아지 꽃이 정말 아름답다.

노란 개나리꽃도 아름답다. 개나리꽃 꽃말은 '희망'이라고 한다. 사람은 희망이 있을 때 행복하다. 햇살이 따뜻한 곳에 제비꽃도 피었다. 제비꽃 꽃말은 '겸양'이라고 한다. 요즘 서울숲에 가면 이 외에도 크로커스, 목련, 진달래 등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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