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조립식 수집 공장서 화재... "스티로폼 많아 진화 난항"
[현장] 야적장으로 옮겨 붙기도... 소방 당국-경찰, 화재 원인 조사 중
▲ 홍성군 금마면 한 공장에서 25일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1층 조립식 수집 공장으로 이날 오후 1시경 발생했다. ⓒ 신영근
충남 홍성군 금마면 한 공장에서 25일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1층 조립식 패널 수집 공장으로 이날 오후 1시경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와 50여 명과 의용소방대원 20여 명 등 모두 70여 명을 투입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큰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불은 야적장에 쌓아 놓은 폐 조립식에 일부 옮겨붙으면서 오후 3시 기준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목격자는 "점심을 먹고 나와보니 1시경 창고에서 화재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불은 야적장에 쌓아 놓은 폐 조립식에 일부 옮겨붙으면서,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신영근
▲ 인근 공장으로 불이 번질 위험에 대비해 소방관들은 주변에 물을 뿌리고 있다. ⓒ 신영근
▲ 큰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조립식 폐자재로 유독성 물질이 많아 오후 3시 현재 화재 진압이 이어지고 있다. ⓒ 신영근
▲ 스티로폼 등 가연성 폐기물이 많아 유독성 연기가 나고, 연기는 바람을 인근 도로까지 퍼지면서 차들은 서행하고 있다. ⓒ 신영근
▲ 홍성군 금마면 한 공장에서 25일 화재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소방관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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