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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 내 사랑 목련화

등록|2023.03.27 08:04 수정|2023.03.27 08:04
목련의 계절이다. 일찍 찾아온 봄 덕분에 목련도 빨리 볼 수 있어 좋다. 26일 오후 대전 보문산 아래 사정공원으로 산책을 나섰는데 하얀목련, 자목련이 활짝 피었다.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면서 목련꽃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는다. 한 시민은 가족과 산책을 하면서 "사정공원은 목련꽃 공원이구먼"이라고 말한다. 과연 사정공원에는 목련꽃이 많다.
 

▲ 하얀 목련 ⓒ 이홍로

   

▲ 파란 하늘과 목련 ⓒ 이홍로

   

▲ 하얀 목련 ⓒ 이홍로

   

▲ 목련화 ⓒ 이홍로

   

▲ 하얀 목련 ⓒ 이홍로

   

▲ 하얀 목련 ⓒ 이홍로

   

▲ 자목련 ⓒ 이홍로

   

▲ 자목련 ⓒ 이홍로


목련꽃 노래도 생각난다. 옛날 성악가 엄정행님의 '목련화'도 많이 들었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또 가수 양희은님의 '하얀목련'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하얀 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목련꽃 꽃말은 '숭고한 정신, 우애, 사랑, 은혜'라고 한다. 대부분의 목련은 하얀 목련이다. 햇살에 빛나는 하얀 목련이 더 희게 보인다. 어떤 이는 하얀 목련과 자목련의 꽃말을 구분하기도 한다. 하얀 목련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고 하고, 자목련은 '믿음'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아름다운 목련이 지기 전에 가까운 공원으로 목련꽃을 구경하러 가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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