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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친일 굴욕외교' 비판에 국민의힘 대답은?

등록|2023.03.27 10:29 수정|2023.03.27 10:29
 

▲ 27일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의 면천나들목 앞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당진)과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의 현수막이 나란히 걸려 있다. ⓒ 심규상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 동원 배상안과 한일 정상회담을 놓고 친일 굴욕외교라는 비판이 거세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당진)은 27일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의 면천 나들목 앞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친일 본색 굴욕외교 NO'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이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민주당의 질문에 국민의힘이 답하다'라며 "우리의 대답은 오직 민생입니다"라고 응수했다.

한편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는 지난 23일 이명박 정부 당시 경찰의 인터넷 댓글 공작에 관여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정용선 위원장(당시 경찰청 정보국 소속 정보심의관)에 대한 2심 재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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