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남이천IC 8차로 확장 건의

김경희 시장 "지역의 발전 꾀하는 편협적인 사항 아닌 국가 경쟁력 강화에 꼭 필요"

등록|2023.03.30 17:57 수정|2023.03.30 17:57
 

▲ 경기 이천시가 중부선과 영동선 분기로 인한 많은 교통량으로 상,하행 모두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구간인 호법분기점~남이천IC 8차로 조기 확장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 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중부선과 영동선 분기로 인한 많은 교통량으로 상,하행 모두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구간인 호법분기점~남이천IC 8차로 조기 확장을 국토부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호법JCT ~ 남이천IC 구간은 분기점과 근접하여 차로폭 감소로 인한 상습 지·정체가 심각하여 확장이 시급하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상 신규 확장사업으로 대소 JCT~호법JCT 구간이 반영되었으나, '중점사업'이 아닌 '일반사업'으로 반영됐으나 사업시기가 정해지지 않아 상습정체 구간인 호법 JCT ~ 남이천IC 일부구간을 일반사업이 아닌 중점 사업으로 반영하여 우선 확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시는 중부고속도로 후안리 하부 통로 박스 구간의 경우 차로폭 감소(4차선⇒2차선)으로 인한 시도4호선 교통사고 위험 및 차량 상습 정체 구간으로 통로 박스 확장 또한 필요하다고 관측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지역현안과 시민불편사항 청취를 위하여 현장을 방문해준 국토교통부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단순히 우리 지역의 발전을 꾀하는 편협적인 사항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꼭 필요한 현안 사항인 만큼 국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해달라"고 건의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