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영상] '소년이 온다' 주인공 묘비, 외투로 닦는 전두환 손자

등록|2023.03.31 15:21 수정|2023.03.31 15:31

<소년이 온다> 문재학군 묘소 앞에 선 어머니와 전두환 손자31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문재학(사망당시 16세)군 묘소 앞에 어머니 김길자(83)씨와 전두환의 손자 우원(27)씨가 서 있다. 소설 <소년이 온다>의 실제 주인공인 문재학군은 고교생 시민군으로 1980년 5월 27일 전남도청을 지키다 전두환의 계엄군에 의해 숨졌다. 어머니 김씨가 "재학아 전두환의 손자가 와서 사과한다"고 말하자, 우원씨가 무릎 꿇고는 벗고 있던 외투로 묘비를 닦고 있다. ⓒ 김형호


31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고교생 시민군 문재학(사망당시 16세)의 묘소 앞에 어머니 김길자(83)씨와 전두환 손자 우원(27)씨가 서 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