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한 바람에 홍성 산불 민가 확산
소방 당국, 주택연소 우려 지역 소방차 72대 배치
▲ 결성면 지역 한 공장 뒤까지 산불이 접근하면서 진화 헬기가 연신 물을 쏟아붓는 등 총력방어에 나서고 있다. ⓒ 신영근
충남 홍성의 산불이 밤샘 진화와 17대의 소방헬기 재투입으로 이틀째인 3일 오전 8시 기준 진화율 69%를 보였지만, 여전히 민가 지역에는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부면 남당항에서 신리 방향 쪽으로 강한 바람을 타고 이동하면서 거센 불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결성면 지역 한 공장 뒤까지 산불이 접근해 진화 헬기가 연신 물을 쏟아붓는 등 총력방어에 나서고 있다. 이곳에는 군 병력과 소방차, 홍성군 산불진화차가 대기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열린 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오전 중 주불을 진압할 예정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산불은 서부면 남당항에서 신리 방향 쪽으로 강한 바람을 타고 이동하면서 거센 불길이 이어지고 있다. ⓒ 신영근
▲ 결성면 지역 한 공장 뒤까지 산불이 접근하면서 진화 헬기가 연신 물을 쏟아붓는 등 총력방어에 나서고 있다. ⓒ 신영근
▲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제공
▲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강해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신영근
▲ 홍성군 공무원들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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