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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언론과 방송국의 동행, 빛나는 협업 1주년

'KBS 뉴스룸을 빌려드립니다' 프로젝트... 지역 밀착형 뉴스 발굴한 새로운 시도로 호평

등록|2023.04.03 17:21 수정|2023.04.03 19:57

▲ 2022년 11월 9일 KBS 경남에 보도된 주간함양 기사. ⓒ KBS경남



<주간함양>이 참여하고 있는 KBS창원방송총국 뉴스7 경남 프로그램 '신문브리핑 풀뿌리 언론K'가 런칭 1주년을 맞이했다.

신문브리핑 풀뿌리언론K는 지역 시·군 단위 미디어에 개방하는 'KBS 뉴스룸을 빌려드립니다'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2년 3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수요일 <뉴스7 경남>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주간함양>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등 경남지역 9개 언론매체와 KBS창원이 상생을 통해 지역 밀착형 뉴스를 발굴한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역의 열악한 취재환경 속에서 신문과 방송이 협업해 지역 언론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보여준 좋은 사례로 지난해 8월,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의 좋은 보도 방송 부분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해남 KBS창원방송총국 총국장은 "지역 풀뿌리 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공영방송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새로운 시도가 지난 1년 동안 지역 밀착형 뉴스를 제공하는 토대로 만들면서 수신료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신문과 지역방송의 공동 발전, 지역소멸 등 지역현안의 공동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함양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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