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 '안전' 위해 군-관 협력 약속
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육군 제51보병사단과 사회공헌사업 등 업무협약 체결... ESG 경영 실천 일환
▲ 이민주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이 6일 육군 제51보병사단과 지역 상생 및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군-관이 협력해 경기장을 이용하는 도·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관리재단)이 6일 육군 제51보병사단(이하 사단)과 지역 상생 및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육군 제51보병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사회공헌사업 협력 추진,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체계 강화, 상호 정보 교류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맺었다.
▲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6일 육군 제51보병사단과 지역 상생 및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재)경기도수원월드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관리재단과 사단은 나눔 문화행사, 군 병영 체험프로그램 등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와 동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관 대테러 훈련 지원, 폭설·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 복구지원 등 도·시민 안전과 관련해 상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도․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안전, 공익사업, 체육문화 분야 등 특성에 맞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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