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춘천시민 산책로에 안전핀 빠진 소화기... 시민들 '눈살'
▲ 춘천 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는 후하천길에 화재 진압용으로 설치된 소회기가 안전핀이 빠진 채 방치돼 있다. ⓒ 한림미디어랩 The H
춘천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춘천 시내 후하천길 내에 화재 진압용으로 설치된 소화안전용품 등이 훼손된 채로 방치되어 있어, 시가 시민 안전을 소홀히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화재 시 초동 진압을 위해 설치된 소화기는 안전핀이 빠진 채 있었고, 손전등은 전구가 아예 빠져 있었다.
▲ 춘천 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는 후하천길에 화재 진압용으로 설치된 소회기가 안전핀이 빠진 채 방치돼 있다. ⓒ 한림미디어랩 The H
▲ 손전등도 전구가 아예 빠져있어 유명무실한 상태다. ⓒ 한림미디어랩 The H
이곳을 하루에도 여러 차례 오가며 산책한다는 A(석사동, 51)씨는 "만약을 대비해 설치된 소화기가 제 기능을 못 하는 상태로 방치돼 있어 밀폐된 이곳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며 "춘천시의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덧붙이는 글
김정묵 대학생기자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대학생기자가 취재한 것으로, 스쿨 뉴스플랫폼 한림미디어랩 The H(www.hallymmedialab.com)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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