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여주시,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비 120억 추가확보

이충우 시장 "확보된 예산에 안주하지 않고 시 하수도 보급 확대 위해 최선"

등록|2023.04.10 17:40 수정|2023.04.10 17:40
 

▲ 경기 여주시가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비 국비 및 한강수계관리기금 보조금 예산 120억원을 추가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비 국비 및 한강수계관리기금 보조금 예산 120억 원을 추가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시민과의 대화 및 각종 건의를 통해 하수처리시설 확충, 하수관로 설치를 원하고 있는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국회 및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예산을 추가 확보해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여주시는 지난해부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용수공급시설 인허가와 관련해 상생협약 체결 및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경기도 등 상위기관에 지원을 요청해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역내 중첩규제로 인한 차별과 불공정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확보된 예산에 안주하지 않고 여주시 하수도 보급률 확대 및 주민들의 민원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