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오부터 독립운동 '메타버스'로 체험한다
임시정부기념관, 확장가상세계 '이어온' 공개... 오후 3시 공개행사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확장가상세계 <이어온> 자료화면 ⓒ 국가보훈처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국민들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몰입경험 할 수 있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기반 체험 공간인 '이어온'이 11일 정오에 공개된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임시정부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오고 이어가다'라는 의미의 '이어온(e-어온)'은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을 주어진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알아가는 게임형 가상 체험 공간 '독립로'와 다양한 정보와 소통의 가상공간 '독립광장', 그리고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가상세계에 옮긴 '가상기념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온'은 11일 정오부터 누구나 이용(www.nmkpg.go.kr/meta)할 수 있으며, 임시정부기념관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공개행사를 누리소통망(유튜브)을 통해 진행한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이번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확장가상세계 '이어온'을 마중물로 임시정부를 비롯한 우리 선열들의 독립운동 역사와 가치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리고 소통하는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확장가상세계 <이어온> 홍보포스터 ⓒ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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