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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오부터 독립운동 '메타버스'로 체험한다

임시정부기념관, 확장가상세계 '이어온' 공개... 오후 3시 공개행사

등록|2023.04.11 09:46 수정|2023.04.11 09:49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확장가상세계 <이어온> 자료화면 ⓒ 국가보훈처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국민들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몰입경험 할 수 있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기반 체험 공간인 '이어온'이 11일 정오에 공개된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임시정부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오고 이어가다'라는 의미의 '이어온(e-어온)'은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을 주어진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알아가는 게임형 가상 체험 공간 '독립로'와 다양한 정보와 소통의 가상공간 '독립광장', 그리고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가상세계에 옮긴 '가상기념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는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가상 분신(아바타)을 통해 활동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소통도 할 수 있다.

'이어온'은 11일 정오부터 누구나 이용(www.nmkpg.go.kr/meta)할 수 있으며, 임시정부기념관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공개행사를 누리소통망(유튜브)을 통해 진행한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이번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확장가상세계 '이어온'을 마중물로 임시정부를 비롯한 우리 선열들의 독립운동 역사와 가치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리고 소통하는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확장가상세계 <이어온> 홍보포스터 ⓒ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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