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는 14일 워싱턴D.C에서 한미일 안보회의 개최

국방부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 및 한미일 국방·군사협력 추진방향 협의"

등록|2023.04.11 11:24 수정|2023.04.11 11:24

▲ 지난 2월 독도 인근 공해상서 펼쳐진 한미일 미사일방어훈련 모습 ⓒ 연합뉴스 = 합참 제공


국방부는 한미일 안보회의(DTT, Defense Trilateral Talks)가 오는 1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일 안보회의는 한미일 국방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연례 안보협의체로, 2008년 이후 12차례 열렸지만, 지난 2021년 이후 잠정 중단됐다.

이번 한미일 안보회의는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한미일 개최순서에 따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한국 측은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국 측은 일라이 래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본 측은 마스다 카즈오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3국의 국방・외교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일은 ▲북핵・미사일 위협과 지역 안보정세 ▲한미일 3자 간 국방・군사협력 추진방향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