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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24년도 국고보조금 '2303억 원' 확보 목표

군수 주재 '2024년도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보고회' 개최… "402개 사업 차질 없이 추진"

등록|2023.04.11 13:15 수정|2023.04.11 13:15
강화군이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 목표를 올해 1812억 원(본예산 기준) 보다 491억 원 증가한 2303억 원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화개산 관광자원 확충사업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및 특성화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등의 주요사업과 ▲볼음연도교 건설사업 ▲농업용 배수개선 사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보행자 복합인지 플랫폼 구축사업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점 설치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비롯해 402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강화군은 지난 10일, 유천호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간부회의'를 겸한 '2024년도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강화군은 유천호 군수 주재로 '2024년도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 목표를 2303억 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은 보고회 모습. ⓒ 강화군


이에 대해 강화군은 "우리 군에서는 지난 2월 선제적으로 국·시비보조금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발굴한 75개 사업은 반드시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라며 "정부 국정과제 및 인천시의 투자방향과 연계된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 부처 및 국회 방문 등을 통한 사업 설명하는 등 예산을 최종적으로 확보할 때까지 단계별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으로 국고보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계획한 사업들이 2024년도 정부예산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세일즈 행정에 나설 계획이다"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국고보조금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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