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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강릉 산불 피해 성금 1000만원 지원

김영록 지사 "강원 이재민들 꿋꿋하게 일어서 하루빨리 일상 복귀하길 희망"

등록|2023.04.12 15:50 수정|2023.04.12 15:50

▲ 전라남도 CI ⓒ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강원도 강릉 산불 이재민 생활 안정과 피해 수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앞서 전남에서 발생한 산불로 전남도가 실의에 빠졌을 때 강원도 도움의 손길이 큰 힘이 됐다"며 "강원 산불 이재민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일어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릉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발생한 산불로 1명이 숨지는 등 15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5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주택 72채와 산림 379ha가 화재 피해를 봤다.

전남도는 지난 3~4일 함평과 순천에 대형 산불이 발생, 600㏊가 넘는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이 과정에서 강원도의 성금 지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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