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세월호 참사 9주기 맞아 대전 기억다짐행사 16일 개최

등록|2023.04.13 15:44 수정|2023.04.13 15:44

▲ 세월호 참사 9주기 대전지역 기억다짐 행사가 16일 대전 현충원과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된다. ⓒ 장재완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대전지역 단체들이 기억다짐행사를 개최한다.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대전현충원 순직공무원 묘역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순직 교사, 소방관, 의사자 기억식'을 진행한다.

이날 기억식은 대표 분향과 헌화, 합동참배, 추모사, 추모시 낭송, 단원고 순직교사 유가족 발언,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발언, 기억과 약속-다짐의 공연, 묘역안내 및 개별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후 4시에는 대전 중구 으능정리 거리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다짐 문화제 및 노란리본 약속의 거리'가 진행된다.

시민참여마당으로 진행되는 '노란리본 약속의 거리'에서는 기억물품 나눔, 세월호 참사 9주기 시민분향소 운영, 10.29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제정 서명운동, 천개의 바람, 나노블럭으로 만들어보는 노란물결, 세월호 진실 돌려보기, 톡톡블럭 리본만들기, 노란리본 함께 만들기, 세월호 참사 9주기 핀버튼 제작, 세월호 기억 사진키링 만들기 등 12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