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세월호 9주기,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14일 오전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 기억의벽 '추모식' 열어
▲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식. ⓒ 경남교육청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유가족분들의 아픔은 여전할 것이다”라면서 “우리는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경상남도교육청이 14일 오전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입구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가진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당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과 희생자를 추모하고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하는 기억 행사를 열었다.
이날 추모식은 박종훈 교육감과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경남교육연수원장, 경남교육정보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4월 10~16일을 ‘경남교육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안전주간 교육과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식 ⓒ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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