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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총경급 간부, '비위 혐의' 인사조치

직위해제 후 전북경찰청으로 대기 발령... 본청 차원 조사 예정

등록|2023.04.14 20:06 수정|2023.04.15 00:55

▲ 광주경찰청 청사 ⓒ 안현주


광주광역시경찰청 총경급 간부에 대한 비위 진정이 접수돼 경찰청이 조사 중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오전 광주경찰청 보직 간부 A 총경을 직위해제하고 타 청으로 발령하는 임시 인사를 단행했다.

A 총경은 전라북도경찰청 대기발령 상태로 조만간 경찰청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청은 광주경찰청 여직원의 진정을 받은 뒤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총경은 <오마이뉴스>와 통화에서 "정확한 사안을 알지 못한다. 본청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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