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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남지부,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비 지원

사회연대기금-조합원 모금액 포함 3300만원 전달 예정

등록|2023.04.17 15:32 수정|2023.04.17 15:32

▲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 윤성효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가 지난 2월 6일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연대기금과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을 합하여 약 330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은 "지난 3월 개최된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아 결의한 사안"이라며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나라에 노동자의 국제연대라는 뜻을 담아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조합원들이 힘을 모았다"고 했다.

경남지부는 튀르키예에 지원할 금액을 금속노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금속노조는 경남지부를 포함하여 각 지부에서 모금한 금액을 튀르키예·시리아 노동조합을 통하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지역 내 노동자와 저소득 가정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조합과 지역사회의 연대를 위해 사회연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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