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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공사현장서 무너진 철근에 60대 근로자 사망

경찰, 목격자 등 상대로 안전 수칙 미준수 여부 조사

등록|2023.04.20 15:08 수정|2023.04.20 15:08
 

▲ 경기도 양평군의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철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박정훈


경기도 양평군의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철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 경기 양평군 서종면의 전원주택단지 공사 현장에 철근을 배달하던 60대 남성이 철근 더미에 깔렸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남성은 화물차에 실려 있는 철근을 공사장 바닥에 내리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미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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