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인천전통시장의 우수상품 발굴·홍보 및 판로 개척 기대"

인천상인연합회, '2023 제12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 개최

등록|2023.04.21 16:25 수정|2023.04.21 16:25
인천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전시하고, 홍보·판매를 지원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3 제12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가 4월 21일과 22일 양일 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 북측광장 비추온 마당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관, 먹거리 장터, 특산품 홍보, 정책홍보관, 운영부스 등으로 구성돼 운영한다.

각 전시관별 구성을 살펴보면, '전통시장관'에서는 14개 시장, 20개 점포가 참여해 각 시장별 대표상품 및 우수 상품 등 특산품을 홍보 전시하고 판매한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12개 시장, 15개 점포가 참여해 빈대떡, 닭꼬치 등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시장 상주 음식 및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특산품 홍보관'에서는 전국상인연합회 각 지회 6개 시장, 6개 점포가 참여해 지역 우수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인천 관내 기관 및 기업 4개 기관, 4개 점포가 참여해 각 기관 및 기업 정책 홍보를 한다.

'운영부스'에서는 운영부스를 비롯해 의료, 흡연, 고객쉼터 등을 운영한다.
 

▲ '2023 제12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 포스터. ⓒ 인천상인연합회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장표창 8명, 중기청장상 2명, 인천시의회의장상 4명, 소진공 공단이사장상 3명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자 17명을 포상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덕재 (사)인천상인연합회장은 "인천전통시장의 우수상품 발굴 및 홍보하고, 전통시장의 발전되어 가는 모습을 널리 알려 인천 전통시장의 밝은 미래와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역상품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우수상품 판매 기반조성 및 전통시장 상인 인식전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및 정부 차원의 기반 구축 지원 계기 마련, 전통시장 및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인식 개선, 인천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성 홍보 및 고객 신뢰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영지, 무룡, BTS 지민의 공식 댄스팀인 'LJ 댄스 스튜디오' 등의 축하공연과 인천시민노래자랑, 지역 특산품 경매 등 참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FM98.5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소상공인매거진(www.menews.kr)'과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